창 세 기 32 - 인기 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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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이제부터는 네 이름은 야곱 이 아니라 이스라엘 이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고 사람들과도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그 사람이 야곱 에게 말하였다. “날이 새려고 하니 날 놓아다오.” 그러나 야곱 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제게 복을 빌어 주지 않으시면 놓아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야곱 이 혼자 남아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야곱 을 붙잡고 날이 밝을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그래서 야곱 은 그 곳을 브니엘 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여기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뵈었구나. 그런데도 아직 살아 있다니!”

그 사람은 자기가 야곱 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 의 엉덩관절을 쳤다. 그 때문에 야곱 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엉덩관절이 어긋나게 되었다.

그 사람이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 이 대답하였다. “ 야곱 입니다.”

야곱 이 말하였다. “부디 어르신의 이름을 알려 주십시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어찌하여 네가 내 이름을 묻느냐?” 그런 다음 그는 거기에서 야곱 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주께서는 주의 종을 한결같이 사랑해 주시고 신실하게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은 그럴만한 사람이 못 됩니다. 제가 요단 강을 건널 때 가진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진 것이 많아 두 무리로 나눌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오늘날까지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엉덩관절에 붙어 있는 힘줄을 먹지 않는다. 야곱 이 그 힘줄 가까이에 있는 엉덩관절을 다쳤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야곱 이 기도하였다. “오 나의 할아버지 아브라함 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 의 하나님, 당신은 저에게 ‘네 고향과 네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그리하면 네가 잘 되게 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신 주님이십니다.

제발 에서 형님의 손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형님이 와서 저를 비롯하여 아내들과 그들에게 딸린 자식들을 칠까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