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지상 22:1-14

역대지상 22:1-14 RNKSV

그 때에 다윗 이 말하였다. “바로 이 곳이 주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 곳이 이스라엘 의 번제단이다.” 다윗 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외국인을 불러모으고, 석수들을 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네모난 돌을 다듬도록 명령하였다. 그는 또 대문의 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철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고, 놋쇠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많이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셀 수 없을 만큼 준비하였다. 이 백향목은,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다윗 에게 운반하여 온 것이다. 다윗 은 이런 혼잣말을 하였다. “나의 아들 솔로몬 이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을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아주 웅장하여, 그 화려한 명성을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내가 성전 건축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그는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 이 그의 아들 솔로몬 을 불러서,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으라고 부탁하였다. 다윗 이 아들 솔로몬 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많은 피를 흘려 가며 큰 전쟁을 치렀으니, 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 너는 내 앞에서 많은 피를 땅에 흘렸기 때문이다. 보아라,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인데, 그는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평안을 누리도록 해주겠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솔로몬 이라 지어라. 그가 사는 날 동안, 내가 이스라엘 에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이스라엘 을 다스리는 그의 왕위가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튼튼히 서게 해줄 것이다.’ 내 아들아, 이제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셔서, 주님께서 너를 두고 말씀하신 대로, 주 너의 하나님의 성전을 무사히 건축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부디 주님께서 너에게 지혜와 판단력을 주셔서, 네가 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이스라엘 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네가 주님께서 모세 를 시켜 이스라엘 에게 명하신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성공할 것이다. 강하고 굳건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아라. 내가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금 십만 달란트 와, 은 백만 달란트 를 준비하고, 놋과 쇠는 너무 많아서 그 무게를 다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고, 나무와 돌도 힘들여 준비하였다. 그러나 네가 여기에 더 보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