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상 1:14-28

사무엘기상 1:14-28 RNKSV

그를 꾸짖었다. “언제까지 술에 취해 있을 것이오? 포도주를 끊으시오.” 한나 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저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서, 저의 마음을 주님 앞에 쏟아 놓았을 뿐입니다. 이 종을 나쁜 여자로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원통하고 괴로워서, 이처럼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 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이스라엘 의 하나님이, 그대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이오.” 한나 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이 종을 좋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나 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주님께 경배를 드리고 나서, 라마 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엘가나 가 아내 한나 와 동침하니, 주님께서 한나 를 기억하여 주셨다. 한나 가 임신을 하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한나 는, 주님께 구하여 얻은 아들이라고 하여, 그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 이라고 지었다. 남편 엘가나 가 자기의 온 가족을 데리고 주님께 매년제사와 서원제사를 드리러 올라갈 때가 되었을 때에, 한나 는 함께 올라가지 않고, 자기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젖을 뗀 다음에, 아이를 주님의 집으로 데리고 올라가서, 주님을 뵙게 하고, 아이가 평생 그 곳에 머물러 있게 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 아이를 평생 나실 사람으로 바치겠습니다.” 남편 엘가나 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그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집에 있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집에 머무르면서 아이를 길렀다. 마침내 아이가 젖을 떼니, 한나 는 아이를 데리고, 삼 년 된 수소 한 마리를 끌고, 밀가루 한 에바 와 포도주가 든 가죽부대 하나를 가지고, 실로 로 올라갔다. 한나 는 어린 사무엘 을 데리고 실로 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갔다. 그들이 수소를 잡고 나서, 그 아이를 엘리 에게 데리고 갔다. 한나 가 엘리 에게 말하였다. “제사장님, 나를 기억하시겠습니까? 내가, 주님께 기도를 드리려고 이 곳에 와서, 제사장님과 함께 서 있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주님께서 내가 간구한 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이 아이를 주님께 바칩니다. 이 아이의 한평생을 주님께 바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거기에서 주님께 경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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