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의 시종인 게하시 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나의 주인께서는 이 시리아 사람 나아만 이 가져와 손수 바친 것을 받지 않으셨구나.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그를 뒤쫓아가서 무엇이든 좀 얻어 와야 하겠다.’ 그래서 게하시 는 곧 나아만 을 뒤쫓아 달려갔다. 나아만 은 자기를 뒤쫓아 달려오는 사람을 보고, 그를 맞이하려고 수레에서 내려 “별일 없지요?” 하고 물었다. 게하시 가 대답하였다. “별일은 없습니다만, 지금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면서, 방금 에브라임 산지에서 예언자 수련생 가운데서 두 젊은이가 왔는데,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 와 옷 두 벌을 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나아만 은 “드리다뿐이겠습니까? 두 달란트 를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게하시 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 를 두 자루에 넣고, 옷 두 벌을 꺼내어서 두 부하에게 주어, 게하시 앞에서 메고 가게 하였다. 언덕에 이르자, 게하시 는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받아 집 안에 들여 놓고, 그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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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번역본 비교: 열왕기하 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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