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야곱 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 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와서, 야곱 에게 말하였다. “그 붉은 죽을 좀 빨리 먹자. 배가 고파 죽겠다.” 에서 가 ‘붉은’ 죽을 먹고 싶어 하였다고 해서, 에서 를 에돔 이라고도 한다. 야곱 이 대답하였다. “형은 먼저, 형이 가진 맏아들의 권리를 나에게 파시오.” 에서 가 말하였다. “이것 봐라,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지금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가 뭐 그리 대단한 거냐?” 야곱 이 말하였다.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그러자 에서 가 야곱 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판다고 맹세하였다. 야곱 이 빵과 팥죽 얼마를 에서 에게 주니, 에서 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나갔다. 에서 는 이와 같이 맏아들의 권리를 가볍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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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번역본 비교: 창세기 2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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