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1-18

신명기 32:1-18 KLB

“하늘이여, 땅이여, 내 말을 들어라!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이슬처럼 맺히며 연한 풀밭 위에 내리는 보슬비요 채소에 내리는 단비라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그는 반석이시요 그의 일은 완전하며 그가 하는 모든 일이 공정하니 그는 진실하고 정직한 분이시다. “이스라엘이 부패하여 악을 행하니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고집스럽고 비뚤어진 민족이구나. 어리석고 미련한 백성들아, 이것이 여호와께 보답하는 길이냐? 그는 너희 아버지요 창조주가 아니시냐? 그가 너희를 강한 민족으로 세우셨다. “지난날을 회상해 보아라! 과거의 모든 역사를 생각해 보아라! 너희 부모들과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설명해 줄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실 때, 모든 인종을 구분하실 때에, 각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으니 야곱의 후손이 그의 백성이 되었네. “여호와께서 사막 같은 땅에서, 짐승이 울부짖는 광야에서, 그들을 자기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지켜 주셨으니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흔들어 새끼가 떨어지면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아 올리듯 하셨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혼자 인도하셨고 그들을 도와준 다른 신이 없었다. “여호와께서 기름진 고원을 그들에게 주셔서 그들이 밭의 농산물을 먹게 하시고 바위에서 꿀을 빨게 하시며 단단한 바위에서 기름을 얻게 하셨다. 그가 우유와 고기를 주시고 살진 양과 염소와 좋은 밀을 먹게 하시며 맛있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네. “이스라엘이 살찌고 비대하며 윤택해지자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 되신 구원자를 멸시하였다. 그들이 이방 신을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질투하시고, 그들이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분노하셨다.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마귀에게 제사하였으니 그들이 알지 못한 신, 최근에 나타난 신, 그들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않은 신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을 낳은 반석 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