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야곱이 죽을 쑤고 있었다. 그런데 에서가 사냥을 하고 돌아와서 야곱에게 “배가 고파 죽겠으니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하였다 (그래서 에서에게는 붉다는 뜻을 지닌 ‘에돔’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때 야곱이 “먼저 형의 장자권을 나에게 파시오” 하자 에서가 “내가 죽게 되었는데 이 장자권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야곱은 “장자권을 다시 주장하지 않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시오” 하였다. 그래서 에서는 야곱에게 맹세하고 장자권을 그에게 팔았다.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팥죽을 주자 에서는 먹고 마신 후에 일어나 갔다. 그는 장자권을 가볍게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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