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23-34

요한복음 4:23-34 KLB

아버지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릴 때가 오는데 바로 이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래서 예배하는 사람은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라는 메시아가 오실 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메시아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때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이 여자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겼으나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왜 그 여자와 말씀하시는지 아무도 묻지 않았다. 그 여자가 물통을 버려 두고 마을로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다들 와서 좀 보세요! 나의 과거를 죄다 말해 준 사람이 있어요! 이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하자 사람들이 마을에서 나와 예수님께 모여들었다. 한편 제자들이 “선생님,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의아스럽게 생각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