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15-32

창세기 32:15-32 개역한글 (KRV)

젖 나는 약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나귀가 열이라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 하고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엣것은 뉘 것이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그 둘째와 세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고하고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의 생각에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으리라 함이었더라 그 예물은 그의 앞서 행하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경야하다가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쌔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창세기 32:15-32 현대인의 성경 (KLB)

젖 짜는 낙타 30마리와 그 새끼들, 암소 40마리, 황소 10마리, 암나귀 20마리, 수나귀 10마리였다. 야곱은 그 짐승들을 여러 떼로 나누어 종들에게 맡기고 “너희는 각 떼마다 간격을 두어 짐승들을 몰고 먼저 가거라” 하고 제일 선두에 가는 자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네 주인은 누구며 너는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에 있는 이 짐승들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묻거든 너는 그에게 ‘이것들은 당신의 종 야곱의 것인데 그의 주인 에서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내 주인 야곱도 뒤에 오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그는 또 두 번째와 세 번째 가는 자와 그리고 각 떼를 따라가는 모든 자들에게도 같은 지시를 하였다.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이와 똑같이 말하고 ‘당신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습니다’ 하고 말하라.” 야곱이 이렇게 한 것은 먼저 선물을 보내 형의 감정을 누그러지게 한 다음에 그를 만나면 그가 자기를 용서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먼저 보내고 그 날 밤을 천막에서 보내게 되었다. 야곱은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그의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너게 하였다. 그는 그들과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시내 건너편으로 보내고 자기만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를 쳤다. 그래서 그와 씨름하는 중에 야곱은 엉덩이뼈가 위골되었다. 그때 그 사람이 말하였다. “날이 새는데 나를 가게 하라.” “당신이 나에게 축복하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놓아 주지 않겠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입니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고 사람과 겨루어 이겼으므로 다시는 네 이름을 야곱이라 하지 않고 ‘이스라엘’ 이라 부를 것이다.” “당신의 이름을 나에게 말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 사람은 “네가 어째서 내 이름을 묻느냐?” 하며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하였다. 그래서 야곱은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고서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았다” 하며 그 곳 이름을 ‘브니엘’ 이라 하였다. 그가 브니엘을 떠날 때 해가 돋았는데 그는 엉덩이뼈가 위골되었기 때문에 절뚝거렸다. 그 사람이 야곱의 엉덩이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엉덩이뼈에 붙어 있는 큰 힘줄을 먹지 않는다.

창세기 32:15-32 새번역 (RNKSV)

젖을 빨리는 낙타 서른 마리와 거기에 딸린 새끼들, 암소 마흔 마리와 황소 열 마리, 암나귀 스무 마리와 새끼 나귀 열 마리였다. 야곱 은 이것들을 몇 떼로 나누고, 자기의 종들에게 맡겨서, 자기보다 앞서서 가게 하고,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게 하라고 일렀다. 야곱 은 맨 앞에 선 종에게 지시하였다. “나의 형 에서 가 너를 만나서, 네가 뉘 집 사람이며, 어디로 가는 길이며, 네가 끌고 가는 이 짐승들이 다 누구의 것이냐고 묻거든, 너는 그에게 ‘이것은 모두 주인의 종 야곱 의 것인데, 야곱 이 그 형님 에서 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야곱 은 우리 뒤에 옵니다’ 하고 말하여라.” 야곱 은, 둘째 떼를 몰고 떠나는 종과, 셋째 떼를 몰고 떠나는 종과, 나머지 떼를 몰고 떠나는 종들에게도, 똑같은 말로 지시하였다. “너희는 에서 형님을 만나거든, 그에게 똑같이 말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인의 종 야곱 은 우리 뒤에 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야곱 이 이렇게 지시한 것은, 자기가 미리 여러 차례 보낸 선물들이 그 형 에서 의 분노를 서서히 풀어 주고, 마침내 서로 만날 때에는, 형이 자기를 반가이 맞아 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곱 은 선물을 실은 떼를 앞세워서 보내고, 자기는 그 날 밤에 장막에서 묵었다. 그 밤에 야곱 은 일어나서,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얍복 나루를 건넜다. 야곱 은 이렇게 식구들을 인도하여 개울을 건너 보내고, 자기에게 딸린 모든 소유도 건너 보내고 난 다음에, 뒤에 홀로 남았는데, 어떤 이가 나타나 야곱 을 붙잡고 동이 틀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그는 도저히 야곱 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 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 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엉덩이뼈를 다쳤다. 그가, 날이 새려고 하니 놓아 달라고 하였지만, 야곱 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그가 야곱 에게 물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 이 대답하였다. “ 야곱 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네 이름은 야곱 이 아니라 이스라엘 이다.” 야곱 이 말하였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그는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묻느냐?” 하면서, 그 자리에서 야곱 에게 축복하여 주었다. 야곱 은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뵙고도, 목숨이 이렇게 붙어 있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브니엘 이라고 하였다. 그가 브니엘 을 지날 때에, 해가 솟아올라서 그를 비추었다. 그는, 엉덩이뼈가 어긋났으므로, 절뚝거리며 걸었다. 밤에 나타난 그가 야곱 의 엉덩이뼈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짐승의 엉덩이뼈의 큰 힘줄을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