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12-19

느헤미야 6:12-19 새번역 (RNKSV)

나는 그 때에 그가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도비야 와 산발랏 에게 매수되어서, 나를 해치는 예언을 하였다. 그들이 스마야 를 매수한 것은, 나에게 겁을 주어 성소를 범하는 죄를 짓게 하여서, 나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나를 헐뜯으려는 속셈이었다. “나의 하나님, 도비야 와 산발랏 이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예언자 노아댜 와 그 밖에 나에게 겁을 주려고 한 예언자들이 나에게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 월 이십오일에 끝났다.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그 무렵에 유다 의 귀족들이 도비야 에게 편지를 자주 보내고, 도비야 도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곤 하였다. 도비야 는 아라 의 아들인 스가냐 의 사위인데다가, 도비야 의 아들 여호하난 도 베레갸 의 아들인 므술람 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유다 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내 앞에서도 서슴없이 도비야 를 칭찬하고, 내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그에게 일러바쳤다. 그래서 도비야 는 나에게 협박 편지를 여러 통 보내서 위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