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시여, 내가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위협에서 나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악인들의 음모와 악한 군중으로부터 나를 지켜 주소서. 그들이 자기들의 혀를 칼처럼 날카롭게 하고 독한 말을 화살처럼 겨냥하여 숨어서 갑자기 죄 없는 자를 쏘고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악한 일에 서로 격려하고 함께 모여서 덫 놓을 곳을 의논하며, “누가 그것을 볼 수 있겠는가?” 하는구나. 그들은 악한 계획을 세우고서 “우리가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하니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활을 쏠 것이니 그들이 순식간에 부상을 입으리라. 그들은 자기들이 한 말로 멸망할 것이니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 것이다. 그때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하리라. 의로운 자들은 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고 그를 피난처로 삼을 것이며 마음이 곧은 자들은 다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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