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 보기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저에게 알게 하신 것입니다.
3년 전, 저의 제일 어린 자녀가 막 1살이 되었을 때, 저의 어머니는 후두암 확진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종양 및 성대절단 수술을 앞둔 어느 날 밤, 그녀는 선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 몇 단락을 자녀와 손자들에게 직접 읽어주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목소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6개월 후, 암세포는 더 퍼졌고 죽음은 점점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써버린 상태였습니다.
한 친구가 그녀에게 죽음이 다가오는 느낌은 어떠한지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는 “나의 좋은 목자가 나를 이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데려가줄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이었습니다.)
6주 후, 우리는 그녀의 병상 앞에 섰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그녀 삶의 마지막 몇일동안에 그녀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그녀의 몸이 점점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가 시편 23편을 읽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 23:1-6)
우리는 그녀가 좋은 목자인 예수를 신뢰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떠나가던 순간, 그녀가 8개월 전 성령에 감동하여 녹음한 이 시편23편을 들으면서,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께서 그녀를 그의 집으로 인도하셨다고 확신했습니다.
죽음에 대해 결국 승리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자인 예수님이 이미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0장에 예수님은 자신을 이렇게 나타내셨습니다.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 10:11-18)
다윗왕이 시편에서 썼듯, 목자를 안다는 것이 더이상 어려움을 직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려움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좋은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바치셨고, 또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삶은 예수님의 눈을 통해 보여집니다. 우리는 그저 그와 함께 본향에 돌아갈 그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의 양은 반드시 안전하게 본향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본향에 돌아가기를 갈망하나요? 당신은 당신이 좋은 목자를 알기 때문에 얻은 위로를 아십니까?
과학적인 각도에서 예측하면, 당신은 이 전염성 바이러스를 무사히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언젠가는 결국 죽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좋은 목자를 알기 때문에 얻은 위로를 아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주는 선한 목자이시니, 나의 믿음을 주의 손에 두기 원합니다. 주께서 저를 보살펴주시고, 제가 주님을 전심으로 바라보게하여 주시옵소서.
Jane, 북경
말씀
묵상 소개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BICF국제교회의 리더들이 COVID-19로 모이지 못하는 성도님들을 위해 정성껏 쓴 메세지입니다.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우리 교회를 넘어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성도님들께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이 메시지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며 각자 서 계신 곳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사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More
이 계획을 제공 한 베이징 국제 기독교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십시오. http://bic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