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의 정체성과 상속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4-6(개역한글)

역사적 배경

오늘 보게 될 에베소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비디오는 당시 에베소를 장악하고 있었던 영의 세력 속에 교회가 직면한 갈등을 보여줍니다.

관찰

오늘의 본문 말씀인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은 에베소 신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또한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의 중심이 되어 축복을 받고(1:3), 택함을 받으며(1:4), 양자로 삼은 바 되고(1:5), 구속함을 받고(1:7), 연합하고(1:10), 상속을 약속받고(1: 11)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1:13) 전합니다.

해석

에베소서 1장을 읽으면서 이 말씀이 에베소 신도들에게 어떤 격려가 되었을지 생각해 봅시다. 비록 에베소 교회가 이단의 권세와 우상 숭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을 소유한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새로운 정체성은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모든 축복과 더불어 어둠의 권세와 억압 가운데서도 교회가 굳건히 설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적용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정체성은 믿는 자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핵심 개념입니다(갈라디아서 3:27-28 참조). 오늘 본문 말씀이 여러분이 직면한 영적 도전을 견뎌내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