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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111 일째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 슈퍼스타
당시 무리가 수만 명이 모였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것도 동원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모인 군중이 그렇게 많았다는 것은 예수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발에 밟힐 만큼 모였다는 것은 무리들의 열성이 대단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누룩이라는 외식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외식하는 신앙생활은 마치 누룩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전파되어 온통 전체를 부패시키기 때문입니다. 정결이라는 면에서 누룩은 음식재료를 변하게 한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은유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행위나 말을 하나님에게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하나님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간의 차원으로 낮추는 불경입니다. 몰래 카메라처럼 우리가 숨어서 은밀하게 말하고 행한 것이 녹음되고 녹화되어 방송으로 방영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습니다. 사실 하나님 앞에는 어떤 것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듣고 계십니다. 사람의 눈과 귀를 피하면 모든 것이 안전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중대한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생각까지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행하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결국은 그렇게 백주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한다고 하나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듣지 못한다고 하나님이 침묵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드러내지 않으면 심판 날에 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후회해도 다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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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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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