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부르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합니까?보기

당신의 일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의 경력, 나의 성공, 나의 생산성 등은 내 삶의 첫째가는 소명을 이루는 요소들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의 소명은 개인적인 게 아니라 다른 크리스천들과 공유하는 매우 단순하고 명확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는 갈수록 개별화되어가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요즘에는 이메일로 날아오는 뉴스레터에도 개인의 이름이 적혀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개인마다 다른 뉴스피드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개별 고객의 시청 습관에 따라 영화 순위를 다르게 보여주고 온라인 캠페인들은 고객의 행동을 추적해서 표적에 맞춘 개별 광고를 합니다. 아마존은 고객의 취향과 구매기록을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심지어 의료업계도 개인의 유전암호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맙시다. 각자의 신념에 따라 믿는 맞춤형 신학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춘 개별화된 교회론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공유해야 하는 소명은 특정한 상황에서 발현되는 일반적인 소명보다 더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예수님께로의 부르심이 우리 인생의 첫째가는 소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모든 것은 결국 이 첫째가는 소명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비디오

보이드 클라크(Boyd Clarke)의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신가요?”라는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주님, 제가 인생의 첫째가는 소명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 제 행동이 제 믿음과 일치하도록 도와주세요. 매일의 일과 속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 싶은 소망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것으로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도록 제 안에 거룩한 소명을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