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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지루함 타파하기

3 중 2 일째

일은 반복적인 일입니다

만일 당신의 직업이 단조롭게 반복되는 일이라면 지루하다고 느끼게 마련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이런 이유에서 일을 ‘수고함’이라고 묘사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그 선물을 받을 수 있냐고요? 그 답을 찾는 게 바로 지루함을 타파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17세기의 수도승이었던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라는 책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한 깊은 교제의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수도원에서 단조롭고 고된 주방 일을 하면서도 항상 하나님을 생각했고, 그분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꼈습니다. 수도원장같이 높은 사람들이 로렌스 형제에게 왜 그렇게 항상 기쁘냐고 물으면, 그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일할 때 함께하시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로렌스 형제가 자기 일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일하고 계시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는 영적 훈련. 그게 바로 로렌스 형제가 수고함으로 낙을 누릴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전도서 말씀은 우리도 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때로는 수고스러울지라도 하나님께 함께해주시라고 묻기 시작하십시오. 단조롭고 반복되는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분이 어떤 분인지 느껴보십시오. 오늘 분명히 일 가운데 변화를 경험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제게도 일할 때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선물을 허락해주세요. 오늘 일하는 동안 제 옆에 있어주세요. 주님과 함께할 때 일어나는 변화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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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직장에서의 지루함 타파하기

이 3일짜리 묵상플랜은 직장과 일로부터 오는 지루함에 대해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아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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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플랜을 제공해 준 TOW Project에 감사를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ologyofwork.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http://gn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