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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시거늘

7 중 6 일째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요3:29). 세례 요한은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서의 자신의 신분과 역할에 철저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를 일컬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의 친구로서 예수님의 기쁨을 추구하는 오늘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높이는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쇠하여짐으로 예수님이 흥하게 될 때 궁극적으로 나도 흥하게 된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나의 낮아짐을 인해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아니하고 나의 낮아짐으로 도리어 예수님 높아지는 것을 즐거워하는 오늘을 살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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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여기 계시거늘

본 묵상은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오랫동안 출판을 통해 문서선교 사역을 해오셨던 조성동 형제가 동역자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나누었던 말씀을 정리한 글입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을 살아가기 원하는 주님의 제자들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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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을 제공해 주신 조성동 형제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https://sites.google.com/site/csd5408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