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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와 그의 사역

6 중 3 일째

장로의 담당 교구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 직분의 큰 목적을 달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장로가 자기 교구 내의 교인들을 알아야 한다. 그는 노소를 불문하고 모두를 잘 알아야 하고, 그들의 이력과 직업과 취미와 사고방식을 잘 알아야 한다. 나아가 그들의 자녀들과도 개인적으로 친해져야 하며, 그럴 때 그들은 장로를 친절하고 동정심 있는 벗으로 그리고 신실한 상담자로 여겨 자연스럽게 가까이하며 의지할 수 있다. 장로는 그들이 집에 있을 때 난롯가에 함께 앉아서 그들과 사귐을 가져야 한다. 챌머스 박사(Dr. Chalmers)가 말했듯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려면 그의 집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장로는 이 사실을 명심하여 이따금 그들을 심방해야 한다. 

한 장로가 자신의 직분을 처음 맡을 때,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자신의 교구에 들어올 때, 그는 그들의 영혼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과 더불어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해야 한다. 땅 위에는 평화요 사람들에게는 은총인 메시지에 대해 그들은 긍정의 대답을 하는가 아니면 부정의 대답을 하는가? 종종 장로들은 이런 종류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그것은 사적으로,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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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장로와 그의 사역

장로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 우리는 장로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매뉴얼을 잘 구비하고 있는가? 장로가 자신이 맡은 목양적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데 성공하고 있는가? 스코틀랜드 개혁교회 장로에게서 장로의 일에 대한 조언을 듣자. 이 묵상 안에는 비단 장로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본받아야 할, 섬기는 삶의 아름다운 모델이 담겨 있다. [본 묵상은 데이비드 딕슨의 저작 《장로와 그의 사역》(개혁된실천사)의 전반부에서 발췌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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