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g Laurie와 함께하는 일일 묵상보기

회한이냐 회개냐?

회한과 회개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회한이란 자신이 잘못한 것을 들켰을때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은행에서 강도짓을 하고 얼마동안 달아났다면 당신은 회한을 느낄 것입니다. 왜냐고요? 당신은 잡혔으니까요.

아니면 당신이 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 순찰에게 걸렸을때 회한을 느낍니다. 왜냐고요? 당신은 잡혔으니까요. 당신이 속도를 위반해서가 아니고요. 이것은 회개가 이닙니다. 회한입니다. 회개는 지금 자신의 상태를 너무 불쌍히 여겨 자신이 하던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그가 예수님을 배신한 것에 대해 회한을 느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결백하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회개를 했다면, 아마 예수님께로 돌아올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 지도자들에게로 발을 돌렸습니다.

그 영적 지도자들이 뭐라고 했을까요? 그들은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가? 그건 자네의 문제네. 자네는 당신의 목적을 이루지 않았는가. 그러니 어서 여기서 사라지게.” 라며 가룟 유다를 내쫓았습니다. 이것이 전형적인 세상의 모습입니다. 당신에게 자유를 약속하지만 당신을 노예처럼 부려먹습니다. 당신에게 즐김을 약속하지만 죄책감을 줍니다. 당신에게 행복대신 슬픔을 줍니다. 당신에게 기쁨대신 고통을 줍니다. 가룟 유다에게는 예수님 말고 친구가 없었는데 그는 그 마저도 배신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영적 지도자에게로 눈을 돌렸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필요했습니다.

종교란 당신이 심장 절개술이 필요할때 반창고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종교가 필요치 않습니다. 웬만한 작은 종교들은 우리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반창고 같으신 예수님이 많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죄책감이 어디로 당신을 몰고 있나요? 당신이 만약 당신의 죄에 대해 죄책감이 든다면, 당신은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당신의 이러한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니까요.

요약: 당신은 경건한 슬픔과 회한의 차이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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