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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 (김상복 목사)

21 중 16 일째

믿음의 성숙을 기대하며 기뻐하라

야고보서는 야고보 사도가 핍박으로 인해 전 세계에 흩어진 그리스도를 믿는 이스라엘 열두지파에게 쓴 편지입니다. 자기 집을 버려두고 낯선 남의 나라에 가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다른 나라에서 고생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첫마디(약 1:1)가 “문안하노라”입니다. ‘문안하다’(greeting)의 헬라어 단어 ‘카이레인’(chairein)은 ‘기뻐하다’ 라는 뜻입니다. 2절에서도 야고보 사도는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라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가르침입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어떻게 기쁘게 여길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온갖 종류의 시험을 당할 때 ‘놀람’이나 ‘충격’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기쁨’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시련’하면 ‘기쁨’이란 반응이 나오도록 훈련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약 1:4절은 시련의 목적 중 하나는 인내를 키워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련은 있기 마련이므로 이를 감당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라는 말은 ‘성숙하고 완전해진다’는 뜻입니다. 시련을 제대로 감당할 때 우리 신앙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집니다. 따라서 시련을 당할 때 우리는 앞으로 찾아올 믿음의 성숙과 그 위에 부어질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련을 통해 승리의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면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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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고난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 (김상복 목사)

고난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 사실을 직시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철저히 훈련받으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난은 있어도 절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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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김상복 목사님의 저서 "고난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에서 발췌, 요약했습니다. 묵상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ttgst.ac.kr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