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방향

사도행전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성령께서 중심 역할을 하십니다: 믿는 자들을 충만하게 하시고, 전도에 담대함을 주시고, 표적과 기사를 통해 예수님의 권위를 드러내시고, 복음 전파를 위한 만남을 계획하시고, 마음을 열어주십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행 1:8)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열정적인 바울은 두 번째 선교 여행 중에 성령께서 자신의 사역 계획을 계속 좌절 시키실 때 이러한 현실을 발견합니다. 그는 꿈을 통해 소아시아에서의 사역 확장을 막고 마케도니아로 방향을 바꾸게됩니다. 바울의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은 유럽 최초의 교회를 개척하도록 이끕니다.

사도행전 16:6-15절을 읽고 생각해 봅시다

1.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소아시아 북서부(현재의 튀르키예)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유럽의 한 지방인 마케도니아로 가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바다와 육로를 통해 200킬로미터를 이동하여 빌립보로 향했습니다.성령의 방향 전환에 있어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2. 루디아는 소아시아 두아디라 출신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 사업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보내셔서 유럽에 있는 빌립보에서 그녀를 만나게 하십니다. 왜일까요? 선교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관해 무엇이 드러납니까?
3. 바울의 선교 여행 중 일반적인 관행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전에 유대인 회당에서 설교하는 것이었습니다. 빌립보에서는 이러한 관행이 중단되었는데, 그것은 빌립보에 회당을 지을 만큼 유대인 남성들이 부족했기때문입니다. 대신에, 바울은 여성들의 기도회를 발견하고 교회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선교 활동의 일반적인 방식을 바꾸는데 얼마나 열려있습니까?
4. 당신은 사역 상황에서 어느 정도 성령의 인도를 받기를 기대합니까? 이런 일이 더 자주 발생하려면 당신의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