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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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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경험한 “무화과 환상”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두 종류의 무화과를 보게 되는데, 하나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 또 다른 하나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를 환상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렘24:2). 여기서 좋은 무화과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의 귀환을 의미하며, 나쁜 무화과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자들의 멸망을 상징합니다. 이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유다 백성과 잡혀가지 않은 채 남아 있던 자들(유다 왕 시드기야와 백성)의 운명을 명백하게 알게 하신 것입니다. 좋은 무화과를 상징으로 포로로 잡혀갔던 유다 백성이 다시 돌아올 것을 말씀하시는데, 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좋은 무화과로 상징되는 포로로 잡혀있던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그들 마음 가운데 주시고, 그들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위로와 확신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심령 가운데 회복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내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OO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OO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렘 24:7, 현대인 성경) 우리의 마음 가운데 이 말씀에 반응하는 믿음의 고백과 결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의 믿음이 있으십니까?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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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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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