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스타트, 21일동안의 연습보기

렉시오 읽기(Lexio) 2 -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보라

[묵상]
1. 어제 우리는 렉시오 읽기 후 쪽지 수행할 말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묵상했을 것입니다. 쪽지 묵상했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2. 하루 동안 주신 말씀을 의식하면서 살았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거나 감동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 내용을 적어보시겠습니까?

[옛 사람이 문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는 당연히 변화된 신분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새사람으로 살지 않고 여전히 과거에 묶여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있습니다. 어떤 죄수가 감옥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감하였을 때는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사회의 규범을 좇아 살아야 하듯이 우리 역시 죄인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변화 앞에서 당연히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사회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문제는 새사람이 되었지만 새사람으로 살아가지 아니하고 여전히 과거에 묶여 있는 것입니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이(엡4:22) 아직도 우리 안에 지배적으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 옛사람을 떨쳐버리려고 무던히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늘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영역입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바울은 이같은 딜레마를 마음의 영역에서 찾았습니다. 바울은 새사람을 입기 전의 모습인 옛사람을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으로 적용해서 설명합니다. 우선 그들의 특징은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엡4:17) 행동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허망하다는 것은 옛사람 멘탈리티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이 사람은 당연히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의 중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돈, 섹스, 권세, 가문, 음식, 즐거움...등이 세상에서의 삶이 목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관건은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put on the new self!’당연히 ‘어떻게 입을 것인가’가 신앙의 핵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묵상]
3. 제가 나눈 이 묵상 내용을 생각하면서 이미 자신이 묵상했던 내용과 다른 질문들 혹은 묵상의 주제가 떠올랐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여기서 같은 본문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묵상했는지, 하나님이 나와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말씀하셨는지를 듣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큐티 나눔’이 중요한 것입니다.

4. 이 본문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나님이 감동을 주셨는지 큐티 나눔을 통해 알아보시고, 적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