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과 일보기
당신의 야망이 실현 불가능해 보입니까?
오늘의 묵상은 연설원고 작성자이자 기자인 스티븐 마틴(Stephen Martin)과 함께합니다. 스티븐은 《The Messy Quest for Meaning》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최근 오래된 파일을 정리하다가 2012년에 제가 첫 번째 책을 출판하기 얼마 전에 적어두었던 목표 목록을 발견하고 부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경험 많은 선배 작가들이 야망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끊임없이 꿈을 크게 꿨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 목록에는 ‘출판 첫해에 1만 권 판매’라는 목표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판매량은 1만 권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책을 많이 팔았어야 했냐고요? 아닙니다. 저랑 제 아내는 둘 다 넉넉한 봉급이 나오는 좋은 본업을 갖고 있습니다.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서 제 블로그가 입소문을 타길 바랐냐고요? 아닙니다. 저는 이미 훌륭한 가족과 멋진 친구들로 인해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세운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해서 신경이 거슬렸냐고요? 네, 정확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 책의 주제는 의미를 찾고자 애쓸 때 영혼에 유익이 있고, 마치 롤링 스톤즈의 노래처럼 가끔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내게 필요한 걸 얻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원칙이 저 자신에게 적용될 일이 없길 바란 건 사실이지만, 옳은 원칙이라고 믿는 데는 변함없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만 인정하는 게 아니라 한계도 감싸 안으시는 분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를 알아가고 주님을 향한 믿음이 성장합니다. 또한 노력할지라도 내 뜻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 가난할 때 주어지는 교훈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독일의 천주교 신학자 요하네스 밥티스트 메츠(Johannes Baptist Metz)가 말하듯이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는 충족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종의 구성원입니다.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만족을 모르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피조물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교만하여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는 언제나 소극적이면서 나 자신의 중요성은 항상 과장하려고 합니다. 혹시 당신의 꿈이 실현 불가능해 보입니까? 그렇다면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낙심하고 절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시겠습니까?
비디오
“실패할 확률을 두 배로 늘리십시오.”라는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소개
성경을 통해 일과 야망 그리고 야망의 두 가지 측면에 대한 실용적인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More
이 명상 계획을 제공 한 High Calling, Grace 및 Mercy Korea 및 TOW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highcalling.org 또는 www.theologyofwork.or.kr을 방문하십시오. 경남 글로벌 문화 재단 http://gn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