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과 일보기

이기적인 야망을 하나님께 내어드리십시오

오늘의 묵상은 일의 신학 프로젝트와 함께합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부하나 동료의 공로를 가로채거나, 경쟁자에게 승진할 수 있는 정보를 숨기거나, 지금 자리에 없는 누군가에게 잘못을 전가한다거나,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다거나 했다면 우리는 이기적인 야망으로 죄를 지은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기적인 야망은 성공을 촉진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방해합니다. 조직 내에서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당신은 성공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의존해야 합니다. 부하에게 일을 위임하는 것처럼 단순한 일이든 국제적인 프로젝트 팀을 조직하는 것처럼 복잡한 일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성공을 위해 남을 짓밟는 사람으로 소문났다면 누가 당신을 리더로서 믿고 따를 수 있겠습니까? 

야고보서는 우리가 이기적인 야망을 품는 근본 원인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의 필요를 구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이유가 남을 섬기는 것보다 나의 욕심만 채우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부와 쾌락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 없이도 세상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섬기고자 하는 야망을 품으십시오. 그게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권위 있고 훌륭한 지위에 오르고 싶으십니까? 좋습니다. 그럼 다른 동료들이 더욱 권위 있고 탁월해질 수 있도록 돕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성공이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합니까? 좋습니다. 그럼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위해 투자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당신의 필요를 아뢰십시오. 이것 역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야망을 품는 이유가 다른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내 안전의 원천이 되어주시라고 구하십시오. 직업을 잃을까 두려워서 그렇게 경쟁적으로 사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당신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시라고 간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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