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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별점인생

3 중 1 일째

언젠가부터 우리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온 별점, 우리는 지금 별점과 리뷰로 평가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우리의 손이 가는 곳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 그래서일까? ‘별점인생’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나 보다.

이제는 어떤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도 별점을 매기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는 수시로 평가를 하고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각종 맛집 뿐만 아니라 교회도 별점과 리뷰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물론 낯선 곳에 출장을 간 상황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면, 검색하는 과정에서 기왕이면 높은 평점을 받은 음식점을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당연한 권리이자 본능일 것이다. 그러나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한다면, 매순간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정성을 다해 제공한 서비스가 별 1개로 인해 5.0에서 4.9로 떨어질 때 우리는 ‘억울,’ ‘부당,’ 그리고 ‘속상’한 감정을 경험하곤 한다. 심지어 한 순간에 자존심이 무너지고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마저 드는 것은 왜일까? 이 때문에 자영업자 및 플랫폼 노동자들이 ‘별점테러’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류 역사를 보면 인간이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운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 구약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율법의 기준으로 우리를 평가하신다면 우리는 별을 몇 개나 받을 수 있을까? 1개? 2개?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경은 말한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롬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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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신앙과 별점인생

별점과 리뷰로 모든 것이 평가되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별점을 주실까? 1개? 2개? 김아리엘 목사님과 함께 하는 이번 묵상계획을 통해 신앙과 별점인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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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김아리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방문하세요: https://www.facebook.com/Laiglesiadelespiritusa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