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포도나무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여섯 가지 "나는 ~이다"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이 땅에 오셨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삶을 주시는지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생명, 빛, 보호, 공급, 진리, 그리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길을 주십니다.

오늘은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깊은 의미를 갖는지를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삶을 살라고 부르시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기억하세요! 오늘의 성경 말씀을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번 주에 만날 때(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나누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이 말씀이 내 삶과 어떻게 적용되는지 함께 생각해 보세요.

대화를 계속 이어가주세요!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며 곧 다가올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한 후, 그들을 격려하시며,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는 제자들에게 익숙한 이미지였을 것입니다.

구약의 말씀 중 이스라엘을 종종 포도나무로 비유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으시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를 나타내길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다"라고 선언하시며,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올바르고 선한 삶을 살거나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연결되어 있어야 생명을 얻을 수 있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결이 되지 않으면 가지가 말라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우리가 예수님과 떨어져 있으면 참된 생명을 누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그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흘러가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이 그분의 제자들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사랑은 얕거나 자기중심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것처럼,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참된 사랑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종종 노력, 성취, 완벽함을 요구하며, 그것으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완전히 다른 길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겉모습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부터 변화시키십니다.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짜 변화가 일어나도록 초대하십니다. 그분과 함께하면 새로운 마음, 새로운 소망,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묵상 질문

1. 삶에서 외롭거나 방향을 잃은 적이 있나요?
2. 의미와 목적을 찾으려고 했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3. 다시 연결되고 충만함을 느낀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4.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여기서 말하는 "열매"는 어떤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나요?
6.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자기 관리를 해야 삶이 변한다고 믿습니다.
7. 하지만 예수님은 그분과 연결될 때 진정한 변화가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8. 이 차이는 우리 생각에 어떤 도전을 줄까요?
9. 당신의 삶에서 새롭게 변화되길 원하는 부분이 있나요?
10. 예수님의 초대를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묵상을 마치면서, 예수님에 대해 여전히 궁금한 점이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일까?
예수님이 정말 누구이실까?
어디까지 왔든, 당신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회의 교역자의 도움을 받으며 더 깊이 알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