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God Greatly 예수 안에 거하는 삶보기

농부의 가지치기를 신뢰하기

제가 이사 온 후 잔디깎는 분들이 오셔서 ‘깎고 다듬던’ 그날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때가 가지치는 시기였음을 몰랐습니다. 잔디깎는 분들이 너무 많은 장미 가지를 많이 잘라내서 심지어 막대기처럼 보였기 때문에 장미나무가 살아있는지 마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장미 나무는 무성해졌을 뿐 아니라, 더 커지고, 강해지고 전보다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쉽지 않아 보였지만, 가지치기는 나무를 더 건강하고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똑같이 하십니다. 우리 삶이 성장하기에 방해되는 부분을 제하시고, 영적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가지를 잘라 내십니다. 하나님의 가지치기는 관계의 끊어짐, 육체적인 병,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 결혼생활의 어려움, 트라우마, 완벽한 계획의 변경 등으로 느껴집니다. 이러한 고난은 열매 맺는 가지가 되기 위해서 우리 각자에게 정확히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농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열매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유입니다. 훈련받고, 가지치는 것이 아플 수 있지만, 우리를 절대 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을 ‘깎고 다듬는’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기도

예수님, 저를 사랑하시어 가지치기의 계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계절에 예수님을 신뢰하며 제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