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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Meditatio) 6 - 예수를 의식하는 것

쪽지 수행은 잘 하셨습니까? 어제 하루 종일 묵상하신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대한 묵상의 결론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묵상하신 나름대로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적으면 무엇이라고 적겠습니까? 쪽지 수행하기 전에 묵상한 말씀과 달리 하루 종일 쪽지 수행을 하고난 후에 새롭게 묵상된 말씀의 내용은 무엇인지 적어보시겠습니까?

[새로운 존재 양식]
믿음은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언제나 흔들립니다. 그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까? 이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가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이 말씀의 앞 부분만을 표준새번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표준새번역/히12:2).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수를 항상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때 믿음의 창시지시고 완성자이신 주님께서 우리 믿음을 온전하게 이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항상 예수를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까? ‘예수를 바라본다’를 다른 말로 바꾸면 ‘늘 예수를 생각한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주님을 잊어버린채 삽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 안에는 예수가 아니라 다른 세상적인 즐거움이나 욕심, 만족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항상 이렇게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의 시작은 먼저 예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시작한 ‘쪽지수행’은 예수를 바라보는 가장 탁월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묵상]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쪽지수행이 참 좋습니다. 오늘 묵상할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이제 묵상하겠습니다. 한번만 더 기초적인 요청대로 해주십시오.
1. 첫 번째 읽을 때는 천천히 읽어내려가시되 읽으시다가 어떤 감동이 오거나, 느낌이 오는 부분이 생길 때마다 어떤 단어든, 생각이든, 여기와는 전혀 동떨어진 말이든 관계없습니다. 모든 것들을 적으시면 됩니다. 동시에 무슨 의미인지를 함께 적으십시오.

2. 이번 읽을 때에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이미 배운 것처럼 묵상의 매우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는 이처럼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을 해보십시오.

[이제 쪽지 수행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삶속에서 예수를 의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쪽지수행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자, 이제 쪽지에 쓰십시오.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면서 묵상하실 차례입니다. 하루 종일 묵상하고 돌아온 후 꼭 새롭게 다가온 내용들을 적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