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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부르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합니까?

14 중 12 일째

일과 삶의 리듬을 맞추라는 부르심 

우리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초점을 맞추려 하지만 일은 단지 삶의 한 요소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은 우리의 소명에서 반드시 가장 중요한 면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일이 꼭 유급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일은 자녀를 기르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방과 후에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등 무급 노동일 수 있습니다. 

비록 당신이 유급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끄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직업 외의 일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직업은 재정적 필요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자체로도 일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일부 충족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당신의 일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완성하지 못합니다. 한편 소위 취미라고 부를 만한 일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끄시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작가일 수도 있고, 화가일 수도 있고, 음악가 또는 연기자 또는 천문학자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 청년부 리더일 수도 있고, 역사협회 자원봉사자일 수도 있고, 자연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직업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든 누군가에게는 직업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여가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반드시 일이 삶의 다른 요소들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정한 직업이나 직종으로 이끄셨다 할지라도 한계를 잘 설정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주신 소명이나 지침이 삶의 다른 요소들에서도 구현되도록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결혼생활과 작은 사업체 운영을 동시에 하도록 이끄셨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당신은 두 부르심 사이에서 조화롭게 시간을 사용하고 역할을 분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일 때문에 여가생활과 휴식과 인간관계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일과 삶의 다른 요소들의 균형을 맞추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에 눈이 가려 삶의 다른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디오

 

하워드 버트 주니어(Howard Butt, Jr.)의 ‘균형잡기’라는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제 눈을 열어주셔서 제 삶의 소명을 온전히 살아내는 방법들을 다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께서 저를 부르시는 각각의 장소에서 제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와 재능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도 가르쳐주세요. 만일 제가 초점을 잘못 맞춰서 균형이 흐트러져 있거나 조정이 필요하다면 저를 바르게 인도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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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성경은 부르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합니까?

성경에서 부르심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살펴보고 당신의 고유한 부르심을 발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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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상 계획을 제공 한 High Calling, Grace 및 Mercy Korea 및 TOW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highcalling.org 또는 www.theologyofwork.or.kr을 방문하십시오. 경남 글로벌 문화 재단 http://gn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