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부르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합니까?보기

성령님은 모든 크리스천 안에 살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런 관점에서 크리스천들은 하늘과 땅의 중보자가 되라고 부르심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을 생각할 때 매우 거창한 무언가를 떠올리기 때문에 이런 부르심을 상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다면 창세기 1장에 쓰여진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애초부터 하늘과 땅을 함께 만드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지금 우리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명확히 해봅시다.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중요합니다. 크리스천들은 능동적으로 이 세상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일하라고, 부당한 일에 맞서고 폭력과 증오가 아닌 평화와 소망의 공동체를 세우라고 부르심 받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은 온 장을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설명에 할애했습니다. 그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그는 “부활이 있으므로 하늘을 바라보며 영광스런 미래를 기다리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당신의 일은 “헛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성령의 능력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해 사랑과 소망과 은혜와 선하심을 흘려 보내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부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소명입니다. 

비디오

화물수송기 조종사인 놈 굿이어(Norm Goodyear)의 “일상의 업무가 거룩할 수 있나요?”라는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제 일과 제 인생의 여러 선택들의 의미를 간절히 알기 원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저를 의미 있는 삶으로 초대해주셨기 때문에 제 선택들 역시 의미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영으로 제 삶의 모든 부분에서 주의 나라와 주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또한 제 영혼이 주의 영으로 충만하여져서 사랑과 소망과 은혜와 선하심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