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탐구하기: 직장예제
숙련공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an)
해변 마을 욥바에는 다비다라는 부지런한 여인이 살았다. 다비다는 직공이자 재봉사로 일하며 모직물과 아마포(linen) 옷을 만들었는데, 당시에는 옷값이 비싸서 중요한 산업이었다. 도르가라고도 알려진 그녀가 병에 걸려 죽게 되자, 성도들은 16km 떨어진 룻다에서 8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한 남자를 고쳐준 적이 있는 베드로를 찾았다. 베드로는 해 질 무렵 다비다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욥바의 형제들과 함께 서둘러 달려갔다. 다비다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생함으로, 그녀가 사역하던 과부들과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사도행전 9:36-42을 읽고 다음을 생각해 보자.
- 36절에서는 다비다를 제자로 소개하고 있다. 누가가 선택한 헬라어는 ‘여성 제자’라는 뜻으로 신약성경에서는 한 번만 사용된다. 사도행전에서 치유를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 누가가 이 단어를 사용하고 그녀의 이름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 다비다는 특히 과부들에게 동정심이 많고 관대한 여인이었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과부들의 반응은 다비다가 어떤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가?
- 다비다가 죽었을 때, 두 사람이 베드로에게 긴급한 요청을 한다. 그들의 요청은 공동체 안에서 다비다의 위치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 다비다는 (당시 대부분의 여성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가족과 욥바의 과부들을 위해 옷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노련한 숙련공으로서 부유한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물건을 팔았을 가능성이 있다. 열심히 일해서 다른 사람을 아낌없이 돌볼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는가?
묵상 소개
6일 동안 사도행전을 탐구하고 신약성경의 박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알아보자. 초기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하는 일과 복음을 전하는 일을 통합했는지 알아보자. 바울의 천막 제작부터 다비다의 베 짜는 일까지, 다양한 직업이 교회 성장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알아보자. 이 여정은 당신이 직업을 사역과 영적인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도록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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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방문하세요: https://lausanne.or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