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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30 중 11 일째

[게으른 자와 정직한 자]
보통 게으른 자와 부지런한 자를 비교하거나 정직한 자와 거짓말쟁이를 비교해야 맞을 것 같은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게으른 자와 정직한 자를 비교하고 계실까요?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정직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서 ‘정직하다’라는 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의미를 뛰어넘어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부지런히 충성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으르다’는 말은 ‘맡은 일에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며 충성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비교하고 있는 대상은 맡은 바 충성을 다하지 않는 자(게으른 자)와 충성을 다하는 자(부지런한 자) 입니다. 게으른 자들은 충성스럽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충성하지 않으면서 진실함과 성실함만으로는 이 세상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인양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 말씀을 용도 폐기된 것으로 여기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진실함과 성실함이 지닌 능력을 알지 못하고 평생 남의 눈치나 살피며 그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쓸모없는 것들로 자신을 채우는 사람들입니다. 정직함이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불변의 진리와 지혜라고 여기며 진실함과 성실함으로써 승부를 내려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정직한 사람은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옆으로는 이웃과 더불어 화목하게 살기를 애쓰는 사람입니다. 항상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 땅에서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 또한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지혜가 주는 유익을 영원히 누리며 살게 될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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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발 예수 좀 믿으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쌍방 약속이 아닌 일방적이고 유언적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영생이요, 이것을 믿지 않으면 영벌입니다. 둘째는 “제발 이렇게 좀 살아라”입니다. 잠언서에는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요구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박수! 사람으로부터 박수!”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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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인창교회 이정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인창교회 홈페이지 http://inchangchurch.hompee.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