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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30 중 12 일째

[명문집안]
영국 격언에 “아버지는 죽어도 아들 속에 살고 어머니는 죽어도 딸 속에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았던 방식대로 아들이 살게 되고 어머니가 살았던 방식대로 딸이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자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먼저 교육해야 합니다.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나를 가르치고, 자녀를 고치기 전에 나를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잠언서 15장에는 명문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원리가 나옵니다. 첫째 원리는 하나님 제일의 원리입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6절).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기 원해서 믿음을 가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앙을 삶의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됩니다. 비록 가산이 적어 경제적으로 곤핍함이 있다 할지라도 결코 놓치면 안 될 것이 ‘여호와를 경외함’ 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야말로 어떤 물질적인 부요함과도 바꿀 수 없는 복입니다. 둘째 원리는 인간 사랑의 원리입니다.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7절).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서로 만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섭리적인 만남에 대한 고백이 필요합니다. 우연한 만남은 우연히 깨집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서 만났다면 우리는 장애물들을 능히 뛰어 넘을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됩니다. 셋째 원리는 화목 우선의 원리입니다.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18절). “분을 쉽게 낸다”는 말은 자기절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절제는 교양 있는 사람의 미덕이며 신앙인의 미덕입니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복된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후하게 대접해 주셨는가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넷째 원리는 성실, 정직의 원리입니다.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19절). 잠언에서의 정직한 자는 하나님과 사람들 간에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사는 신앙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옆으로는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길은 대로라 했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자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다섯째 원리는 부모공경의 원리입니다. 잠언은 가정에서 특별히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거듭 교훈합니다.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의 훈계를 즐겨 듣지만 거만한 자녀는 부모를 거역합니다. 아버지의 명령이라 함은 단순히 아버지의 명령을 의미하기보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이 부모의 교훈을 통해서 자녀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생활화 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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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발 예수 좀 믿으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쌍방 약속이 아닌 일방적이고 유언적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영생이요, 이것을 믿지 않으면 영벌입니다. 둘째는 “제발 이렇게 좀 살아라”입니다. 잠언서에는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요구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박수! 사람으로부터 박수!”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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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인창교회 이정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인창교회 홈페이지 http://inchangchurch.hompee.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