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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30 중 8 일째

[분노]
모든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있습니다. 웃고, 화내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 자체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분노 자체는 사람의 자연스런 감정 가운데 하나이지 죄는 아닙니다. 하지만, 급히 화를 내거나 분노를 쌓아 두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화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이지만 화를 오래 품고, 분노를 오랜 시간 쌓아두는 것은 죄를 짓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분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합니까? 만약 우리가 화가 난다면, 먼저 우리는 우리의 분노를 인정해야 합니다. 화가 난 것을 부인하지 말고 “내 속에 분노가 가득 차있구나”라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내가 왜 분노하고 있는가?” 혹은 “내가 어떤 위협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보고, 분노를 느끼게 하는 그 이유나 위협에 대해 해석과 평가를 내려 판단해봐야 합니다. 그 분노가 마음의 상처 때문인지, 시기 때문인지, 실망 때문인지, 좌절 때문인지, 자존심 때문인지 등등의 이유를 진단해보고 해결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런 후에, 우리를 화나게 하거나 위협이 되는 당사자를 직접 대면해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직접 만나 대화로 푸는 것이 분노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대면하여 해결할 수 없을 경우, 분노를 하나님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님, 제 속에 이러한 분노가 있습니다.”라고 아뢰면, 하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말씀 하시며 우리의 무거운 짐을 들어 주십니다. 분노만큼 무거운 짐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 아뢰시고 친구들과도 나누십시오. 분노는 일단 나누고 나면 가벼워지게 마련입니다. 분노의 창고는 채워지는 즉시 청소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미움이 가중되다 보면 죽이고 싶고, 죽이고 싶다보면 참으로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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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발 예수 좀 믿으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쌍방 약속이 아닌 일방적이고 유언적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영생이요, 이것을 믿지 않으면 영벌입니다. 둘째는 “제발 이렇게 좀 살아라”입니다. 잠언서에는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요구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박수! 사람으로부터 박수!”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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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인창교회 이정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인창교회 홈페이지 http://inchangchurch.hompee.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