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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17 중 8 일째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나타내는 자, 이 땅의 모든 생물들을 통치하고 다스리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사단에게 속아서 죄를 지었고, 그 결과로 우리는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는 그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을 거절했고, 사단에게 동의했기 때문에 그 세상 주관자가 우리의 삶을 통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갈 수도 없고, 하나님이 주신 권세도 누릴 수 없고, 풍성한 삶도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주 가운데 놓여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율법을 주셨지만, 우리 자신의 행위와 노력으로는 그 율법을 지킬 수 없기에 우리는 율법의 저주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3).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친히 받으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말미암아 그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속량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권리를 다시금 찾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권리는 죄 사함과 영생뿐만 아니라, 성령의 약속,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은, 의로운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의로운 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다’라는 것을 머릿속으로, 입술로만 고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나의 주님(주인)으로 모시고 그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단지 교회에만 나간다고 해서,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믿음이 있는지 스스로 확증하고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했지만, 여러분의 삶, 여러분의 마음 그리고 여러분의 행동에 의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는 무엇입니까? 관념 속에 있는 예수입니까? 아니면 오늘도 살아계시는 실체적인 하나님 아버지이십니까? 그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서 나를 통치하시는데, 내 생각이 안 변하고, 내 삶이 안 변한다면 그것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 것입니까?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스도가 가짜든지, 당신의 구원이 가짜든지.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의 근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 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붙들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모셔드리고, 그분을 주라고 시인하지 않았다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신앙의 거울과 말씀의 거울로 회개와 고백의 시간이 거듭해서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지금 어떤 문제가 있든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 때에, 그 분께서 그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용기 있게 부딪쳐 나아가는 삶이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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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하늘의 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이 보이신 구원의 길을 따라갈 때, 그 '순종'의 길에만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존중히 여길 때, 주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겨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받으며 새김으로, 다함이 없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 묵상은 하늘샘교회 홈페이지에 담긴 이호석목사의 칼럼 중에 발췌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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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