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앞에 섰을 때보기
영혼의 빈 잔을 채울 임마누엘
인간에게는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원초적인 갈망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비록 타락해서 하나님 지식과 거룩한 품성이 희미해지기는 했지만, 하나님께로 향하는 갈망이 우리의 존재 밑바닥에 남아 있다. 하나님 아니고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가 빈 잔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빈 잔을 채우기 위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 그것은 야망이기도 하고, 명예이기도 하고, 권력이기도 하고, 술 취함이나 정염이기도 하다. 모두 영혼의 갈망이 뒤틀리고 변질되어서 나타난 현상이다.
세상의 뒤틀린 갈망들은 우리 영혼의 원초적 갈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마치 무엇에 홀린 것처럼 세상의 갈망 속으로 빠져든다. 우리 속에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갈망이 불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상실한 영혼은 거짓된 신들과 세상의 유혹에 맹목적으로 끌려가도록 학습되고, 훈련된다. 이 모든 불결한 갈망들을 억압해보려는 도덕주의자들의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갈 뿐이다. 왜냐하면 영혼을 지닌 존재는 비록 도덕의 이름이라 할지라도 억압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는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만 강화할 뿐이다.
학문, 예술, 문학, 이웃을 향한 선한 봉사 그리고 유토피아에 대한 소망 등과 같은 우리 모두에게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것이라고 여겨지는 그런 가치들조차 우리의 원초적인 갈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인간은 위장술의 천재이다. 스스로 선으로 여기고, 사회적으로 공인 받은 양심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영혼의 빈 잔을 채울 수는 없다. 영혼의 빈 잔은 오직 하나님으로 채워야 한다.
인간에게는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원초적인 갈망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비록 타락해서 하나님 지식과 거룩한 품성이 희미해지기는 했지만, 하나님께로 향하는 갈망이 우리의 존재 밑바닥에 남아 있다. 하나님 아니고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가 빈 잔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빈 잔을 채우기 위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 그것은 야망이기도 하고, 명예이기도 하고, 권력이기도 하고, 술 취함이나 정염이기도 하다. 모두 영혼의 갈망이 뒤틀리고 변질되어서 나타난 현상이다.
세상의 뒤틀린 갈망들은 우리 영혼의 원초적 갈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마치 무엇에 홀린 것처럼 세상의 갈망 속으로 빠져든다. 우리 속에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갈망이 불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상실한 영혼은 거짓된 신들과 세상의 유혹에 맹목적으로 끌려가도록 학습되고, 훈련된다. 이 모든 불결한 갈망들을 억압해보려는 도덕주의자들의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갈 뿐이다. 왜냐하면 영혼을 지닌 존재는 비록 도덕의 이름이라 할지라도 억압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는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만 강화할 뿐이다.
학문, 예술, 문학, 이웃을 향한 선한 봉사 그리고 유토피아에 대한 소망 등과 같은 우리 모두에게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것이라고 여겨지는 그런 가치들조차 우리의 원초적인 갈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인간은 위장술의 천재이다. 스스로 선으로 여기고, 사회적으로 공인 받은 양심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영혼의 빈 잔을 채울 수는 없다. 영혼의 빈 잔은 오직 하나님으로 채워야 한다.
묵상 소개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시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한분 뿐이십니다. 본 묵상을 통해 주님 앞에 서서 그분이 주시는 기쁨과 자유를 충만히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박헌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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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일교회 담임이신 하태영 목사의 칼럼에서 발췌, 편집했습니다.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삼일교회 하태영 목사께 감사드립니다. 묵상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삼일교회 홈페이지 http://www.samilprok.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