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찾기보기

예수님께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우리의 삶이 마치 동일한 중요성을 지닌 동일한 두 부분으로 깔끔하게 나눠질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실제 삶은 그렇게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순간마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복잡한 것입니다. 얀 존슨(Jan Johnson)은 저서 《Living a Purpose-full Life》에서 “만일 매일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거라면 그날그날의 활동은 신성한 상식에 따라 흘러갈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삶에서 참된 우선순위를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예수님을 향해 방향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삶은 균형에 대한 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에는 대단한 일관성과 깊은 평안과 극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목적의식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심은 그의 삶의 효율성이나 균형과 같은 희미한 개념으로 측량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 하리라는 그분의 의지에 반영됐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종교적인’ 임무만이 아닌 하루 종일 일어나는 삶의 모든 활동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루 동안 살면서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나의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은 프로젝트를 제시간에 마치기 위해 조금 늦게까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이 하신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었으니까요. 또 어느 날은 휴가를 내서 친구의 병간호를 하거나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삶에서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또 어느 날은 쉬거나 운동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이웃을 섬기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이기 때문입니다.

비디오

‘우선순위’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예수님, 주님 없이는 저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제가 온 맘과 정성으로 주를 사랑하고 제 시간과 행함으로 주를 경배함으로써 주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저를 가르치시고 주님의 임재 안에서 제 안에 기쁨이 가득하게 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