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보기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17 중 3 일째

[다스리시는 권세]
인생을 가리켜 끊임없는 '배움의 과정'이라고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 '하나님이 누구신지', '믿음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믿음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믿음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지를' - 배워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를 뛰어넘어, '환난을 만났을때 취해야 할 성도의 자세'를 말씀합니다. 즉, 나병환자나 백부장처럼 고난당할 때, "믿음으로" 주님께 간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24절의 배는 우리의 가정, 기업, 혹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23절에보면 이 배에 주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곧 거친풍랑의 파도가 제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자들에게 문제가 되었던 것은 '갈릴리의 풍랑'이 아니라, '마음속의 풍랑'이었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라고 외칩니다. 이 표현은 고난 중에 주님을 '부르짖는 기도'의 형식을 가집니다. 주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자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 없을 때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적을 때도' 두려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믿음이 적을 때'는 '믿음이 없는 자'처럼 된다는 말입니다. '0도'와 '99.9도'의 물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100도의' 물은 끓게되고, 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온전한 믿음이 있을 때, ‘은혜충만! 성령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풍랑(문제)을 꾸짖어 잔잔케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직접 눈으로 본 후, 그들이 모시는 분이 누구이신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성장’에 있어서, '들음' 못지않게 '보는 것'도 참 중요한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가르쳐주시고, 우리의 믿음이 자랄 때까지 그리고 열매 맺을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다시금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성장하고 배워가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의 기도(고백)가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풍랑도 잔잔케 하신,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하루의 시작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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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하늘의 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이 보이신 구원의 길을 따라갈 때, 그 '순종'의 길에만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존중히 여길 때, 주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겨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받으며 새김으로, 다함이 없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 묵상은 하늘샘교회 홈페이지에 담긴 이호석목사의 칼럼 중에 발췌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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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