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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17 중 4 일째

[삶의 예배는 향기로운 제사]
우리의 작은 호흡조차도, 주를 위하여 온전히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삶의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미가 상실된 물건, 사용이 불가능한 물건을 ‘쓰레기’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의미'는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15절에 소제의 제물들을 '기념물'로 삼아, 하나님께 제사 드리라고 한, 표현이 중요합니다. '기념물'은 기억하기 위해 표시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제사의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미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호흡조차도, 주를 위하여 그를 기념하는 것이 바로 '삶의 예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 우리는 어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도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며,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25)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를 위해 영원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성찬은 '기념'이라고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일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요, 역사적 사건을 회상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심같이, 예수님을 기념해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것은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식탁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성찬을 나누는 동안, 우리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행각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념’입니다. 소제의 원어적인 의미는, '선물'과 '봉헌'입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께 경배하여 영광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는 거룩한 자리이며, 더불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어떤 '선물'을 드립니까?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기쁨의 제사가 우리의 삶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설적인 코카콜라의 경영자, 로버트 우드러프는 자신의 혈관 속에 코카콜라가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혈관 속에는 무엇이 흘러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보혈이 흘러야 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전정한 복음으로 살아 약동하는 동안, 분명히 우리의 삶의 예배와 증거를 통해 예수의 보혈(복음)은 온 열방을 덮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어지는 매 순간 순간이 하나님께 아름다운 제사로 드려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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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하늘의 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이 보이신 구원의 길을 따라갈 때, 그 '순종'의 길에만 다함이 없는 하늘의 샘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존중히 여길 때, 주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겨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받으며 새김으로, 다함이 없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 묵상은 하늘샘교회 홈페이지에 담긴 이호석목사의 칼럼 중에 발췌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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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